산전검사

요즘은 임신 사실을 대부분 임신진단테스터를 통해 알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방문하셔서 각종 검사를 받고 임신 중에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임신사실 확인 검사

수정 직후부터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면서 임신을 의심할 수 있게 됩니다.

엄마들의 예감

  • 월경이 멎는다.
  •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나른하고 미열이 있다.
  • 입덧을 한다 -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6주경
  • 유방이 커지고 유두가 아프다.

병원에서 확인하는 방법

HCG검사

HCG는 배란 후 8~9일부터 산모의 소변 및 혈중에서 검출되며, 임신 60~7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임신 100~130일까지 서서히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것을 이용하여 임신 진단을 할 수 있는데 소변 검사는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며,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혈청에서 HCG를 측정하여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태아 심음 청취 청진기로도 임신 17~19주에 들을 수 있으며 도플러 장치로는 10주 경에 들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임신 4주 반 정도가 되면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태낭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상 자궁 내 임신인지, 자궁외임신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검사 (~임신 13주)

모성과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지도와 진찰 및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임신중독증, 유산, 조산, 난산 및 사산 등의 가능성을 일찍 발견하여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혈액형 검사 임산부는 자신의 혈액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풍진 검사 항체가 없는 경우 임신 전 풍진 예방주사를 맞습니다.
매독 검사 임산부에게 매독균이 있을 때는 태아가 사망하거나 유산됩니다.
빈혈 검사 첫 진찰 때는 꼭 해야 하며 임신 말기에 다시 검사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임신 중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톡소플라즈마 검사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에 한해 검사합니다.
소변 배양검사 무증상 방광염, 신우염을 발견합니다.
초음파 검사 정상 임신에 대한 진단과 태아의 성장 발육정도, 심장 박동을 볼 수 있는데10~13주 사이에는 무뇌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염검사 산모가 B형 간염에 걸려 있는 경우 분만시 혈액을 통하거나 모유를 통해 전염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임신 중기 검사 (임신 14주 ~ 27주)

트리플 마커
(기형아)검사
임신 15~22주에 초음파 검사 후 진행하며 60% 다운증후군과 80%신경관 결손 태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양수 검사 임신 17~20주에 양수 내에 있는 태아 세포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정밀 초음파 검사 임신 20~24주에는 태아의 장기가 완성되는 때이므로 정밀 초음파의 시행이 가능합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 임신성 당뇨는 기형아, 임신중 태아 사망, 임신중독증, 거대아, 신생아황달증, 저칼슘증, 신생아당뇨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빈혈 검사 혈색소 검사를 시행해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제의 양을 늘리도록 합니다.

임신 후기 검사 (임신28주 ~ 분만 전까지)

산전진찰과
분만 전 검사
더 세심한 산전관리를 위해 28주 이후로는 2주에 한 번씩 산전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양수의 양, 태반의 위치나 크기 등을 확인합니다.
후기 입체
초음파검사
후기 입체 초음파는 선택 사항으로 아기의 외형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후기 정밀
초음파검사
출산을 앞두고 태반 위치, 양수량, 태아 발육을 측정합니다.